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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항공우주뉴스

[NASA] 발사대에서 SLS 액화수소 누출 수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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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는 이달 말 새로운 발사시도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며, 발사대에서 SLS의 발사중지의 원인이었떤 액화수소 피팅을 수리할 예정입니다


  9월 6일 오후 성명서에서 NASA는 엔지니어들의 액화 수소 공급 라인과 SLS 1단 사이에 quick disconnect 인터페이스의 피팅 교체를 진행할 예정이라 밝혔습니다. 이 교체 작업은 VAB(로켓 조립동)으로 되돌아가 진행되지 않고, 발사대에서 진행됩니다.

  9월 3일 발사당일, 1단에 연료를 공급하는 동안 액화 수소 봉인패드에 문제가 있어 담당자들은 액화수소의 대규모 누출이 있다 언급 했었습니다. 피팅을 가열했다 냉각시키고, 헬륨 가스의 압력을 높여 quick disconnect 피팅을 재장착하려 하였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액화수소 누출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NASA는 결국 발사 3시간 전 아르테미스 1호 발사시도를 취소하였습니다.

 

 

NASA Mission Manager, Mike Sarafin


  9월 3일 발사 중지 이후 진행된 브리핑에서 NASA 관계자는 VAB로 기체를 돌려보내는 대신 39B 발사대에 로켓을 놔둔 상태로 quick disconnect 피팅을 수리하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밝혔습니다. 아르테미스 미션매니저인 마이크 세라핀은 발사대에 로켓을 머무르게 하는 것은 몇가지 장단점이 있다 밝혔습니다. 특히 단점에 대해서는 "발사대가 위치한 이곳은 거의 매일 오후마다 소나기나 천둥번개가 치기 때문에 여러가지 에로사항이 발생합니다"라고 덧붙혔습니다.

  NASA는 최근 성명서에서 엔지니어들이 피팅 교체 작업을 시작하기 전 날씨와 주변 환경으로 부터 로켓을 보호하기 위해 발사대 주변에 임시 방벽을 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밝혔습니다. 다만 NASA는 여기에 걸리는 시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VAB에서가 아니라 발사대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되었을 때 얻는 이점 중 한가지는, 언제든지 액화수소를 사용하여 피팅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 입니다. 세라핀은 발사대가 유일하게 극저온 발사 조건에서 액화수소 누출과 관련한 문제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라 언급했습니다.
 
  또한 발사대에서 수리를 진행하게 되면 수리가 마무리 되는 대로 다시 발사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미 우주군 델타 45로 부터 로켓의 FTS(Flight Termination System)의 인증기간을 연장해야지만 가능하게 됩니다. 그 인증은 9월 6일 부로 만료되었고, NASA는 FTS를 갱신하기 위해 VAB로 로켓을 돌려 보내야 합니다.

 

 

NASA Associate Administrator, Jim Free


  "아직 25일 이상 FTS를 발급 받은 선례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로켓을VAB로 보내야 할 수 도 있습니다"라고 9월 3일 브리핑에서 NASA 탐사 시스템 개발 부국장 짐프리가 밝혔습니다. 또한 프로젝트를 위해 얼마간의 연장이 필요한지, 그리고 델타45가 얼만큼의 연장을 허용할지 아직 확실하게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VAB로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가 가장 걱정스러운 경우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만약 FTS가 성공적으로 연장된다면 다음 발사 가능기간인 9월 20일부터 10월 4일 사이에 발사시도가 이뤄질 수 있어 보입니다. 세라핀은, 아직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9월에 성공적으로 발사하기 위해서는 문제점으러 부터 우리가 무엇을 배워야 하고 이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확신을 가지기 위해 무엇을 바꾸고 변화시켜야 할지 알아내는 것이 핵심이라 밝혔습니다.

  짐프리는 SLS 1호가 발사대에 남아 있는것과 관련한 문제점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요소가 SLS 1호를 발사대에 남겨둘수 있는 지를 결정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습니다. 하지만 가장 결정적인 것은 역시 FTS 연장여부라 덧붙였습니다.

 

 

NASA의 VAB(Vehicle Assembly Building)


  세라핀은 만약 NASA가 VAB로 로켓을 돌려보내기로 결정한다면 로켓에 대한 작업을 수행하거나 허리케인 시즌에 저벙들기 때문에 발사계획이 몇 주 지연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렇게 되면 발사일정은 10월 17일 부터 31일 사이로 미뤄지게 되는 것 입니다.

  NASA의 9월 6일 업데이트는 quick disconncet 패킹에서 액화수소가 누출되는 세부적인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NASA관계자는 발사 중단 후 브리핑에서 연료 주입을 준비하는 동안 액화 수소 라인의 의도치 않은 과도한 압력이 패킹을 손상시킬 수 있다고 추측하였지만 문제를 정확하게 조사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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