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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항공우주뉴스

[국외] 러시아, 2028년까지 ISS 운영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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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부가 국제우주정거장 운영에 적어도 2028년까지 계속 참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러시아는 국제우주정거장 운영 연장에 동의한 마지막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NASA는 4월 27일 러시아가 2028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을 지원할 계획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NASA와 캐나다 우주국, 유럽 우주국, 일본 항공 우주 탐사국은 이전에 ISS를 2030년까지 유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러시아 연방 우주국 Roscosmos의 국장 유리 보리소프(Yuri Borisov)는 ISS와 관련된 다른 국가의 우주국 국장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러시아 정부가 ISS 프로그램에 대한 연장에 동의했음을 알렸습니다. 이에 ISS는 계속해서 임무를 수행게 되었으며, 우주 분야에서 가장 거대하고 성공적인 국제 프로젝트로 남을 것입니다. Roscosmos는 또한 우주 공간의 거대한 실험실인 ISS가 우주 탐사에서 인류의 가장 대담한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NASA의 국제 우주 정거장 부서 책임자는 NASA 성명에서 "ISS는 과학의 발전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가진 놀라운 파트너십입니다. 이 경이로운 ISS의 운영시간을 연장함으로써 우리는 20년 이상 실험과 기술 실증의 이점을 얻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큰 발견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Roscosmos가 2020년대 후반에 자체적으로 우주 정거장을 개발할 계획을 논의하면서 ISS에서 러시아의 미래가 불확실했습니다. 보리소프는 2022년 7월 Roscosmos의 수장으로 임명된 직후 러시아가 "2024년 이후" 파트너십을 떠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보리소프는 정거장 일부 모듈의 노후화 상태를 고려해 언제 떠날지에 대한 발언을 누그러뜨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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