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yStar] K2

다양한 총기 각각의 아름다움(美)에 대해 알아보는 총.각.미 시리즈

열여섯번째 순서는 ToyStar에서 제작된 에어코킹 소총  <K2> 입니다!

S&T모티브에서 생산중인 대한민국 제식 돌격소총 K2 실총

면허생산하여 제식소총으로 사용하던 M16A1을 대체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ADD)에서 개발하였고, 현재는 S&T모티브에서 꾸준히 생산중인

대한민국의 제식 돌격소총이 바로 오늘 리뷰할 K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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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어떠한 홍보 의뢰나 제품 제공이 없었으며 제가 직접 구매하여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우선 전체적인 색감은 실총과 비슷하고 각인도 유사하지만 가까이서 보면 플라스틱느낌이 많이 납니다. 특히 군대에서 접하는 실총은 사용기간이 많다보니, 흑철색 도색이 연마되서 그라데이션과 광이 나는 편이라 더욱 대비되는 느낌입니다. 노리쇠 멈치는 몰드는 아니지만 더미입니다.

 

총열덮개는 나름 실총과 비슷한 재질인 것 같습니다.

 

가늠쇠 뭉치는 플라스틱이지만 착검을 위한 부분도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제가 산 K2같은 경우 셀렉터 반대편 부분의 플라스틱 마개가 자꾸 떨어져 접착제로 이후에 고정하였습니다. 좌우/상하 클링크는 실총처럼 실제로 돌릴 수 있고, 영점조절도 가능합니다.

 

가늠쇠울의 발광물질은 실제로는 기능하지 않습니다.

 

가늠좌는 플라스틱이라 아쉽지만  야간 가늠쇠도 동작하고, 좌측의 사거리 조절나사도 실제로 동작합니다.

 

 

장전손잡이를 당기면 내부에 홉업조절나사가 보입니다. 노리쇠 후퇴고정이 안되기 때문에 장전손잡이를 잡은채로 조절하여야 합니다.

 

방아쇠는 메탈제질이지만 방아쇠울은 플라스틱입니다.

 

힌지는 부분메탈이며, 실총과 동일하게 분해가 가능합니다. 힌지를 후방으로 젖힌 후 앞으로 밀어주게되면 분해가 됩니다.

 

분해를 하게되면 노리쇠 멈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조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내부는 실총과 매우 유사하게 생겼습니다. 또한 방아쇠와 관려된 부품들은 거의 대부분 메탈제질로 보입니다.

 

 

 

K2소총에 인터넷에서 쉽게 구매 가능한 총기멜빵끈과 총기명찰, 메탈소염기를 장착하면 꽤나 군대에서 쓰던 총과 흡사해집니다. 여기에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한 여러가지 메탈 파츠들을 장착하게 되면  무게감이나 촉감 마저 실총과 유사해질 것입니다.

 

약 8만원대의 가격을 지니는 ToyStar사의 K2 에어코킹 소총은 디테일이 상당합니다. 많은 대한민국 남성분들이 군대에서 K2소총을 다뤄본 경험이 있는 만큼, 예비군의 시점으로 보더라도 실총의 디테일이 상당 부분 잘 구현된 소총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아쉬운점은, ToyStar사의 M4A1에 비해 메탈 파츠가 부족하고 바디 부품간의 유격이 꽤 있다는것 입니다. 하지만 K2의 디테일을 잘 살린 총기중에서는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 목적으로 구매하시는 분이라면 꽤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습니다.